2022년 6월 16일 목요일

로마서 성경공부 06

 6. 의롭게 된 그리스도인의 삶 (로마서 5 1 – 11)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 -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 23:34). - 죄인인 인간들은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A. 하나님 중심으로 나의 삶이 변화; 세상의 문화와 충돌 (against the World)

 

1) 관계적 변화 (하나님의 자녀)

이전: 불순종의 아들, 육체의 욕심, 마음에 원하는 것, 진노의 자녀 (4:2-3)

이후: 하나님의 나라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상태(믿음으로 뛰어든 상태-유진 피터슨)

 

2) 공간적 변화 (하나님의 임재) -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짐 (23:45), 새 창조  

이전: 반복되는 제사, 성전, 대제사장을 통한 죄 용서

이후: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내 몸이 성전이며, 믿음으로 살고 있는 삶의 현장이 은혜의 장소

 

3) 시간적 변화 (다가올 소망을 바라고 즐거워 함)

이전: 크로노스, 과거에 얽매임, 현재의 분주함, 미래의 불안함 

이후: 카이로스,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때 (5:2), 환란중에도 즐거워 함 (5:3) 

 

푸른초장과 쉴만한 물가 그리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시편23); 피할 수 없는 고난을 의미

환란(trouble)은 인내, 인내(endurance)는 연단, 연단(forge; God’s approval, character)은 소망 (hope)을 만들어 낸다; 이 소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실망시키지) 않는다 ( 5:5).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부어지기 때문에 (미래의 소망)

 

고난은 타락한 이 세상에서 아버지의 일에 참여하는 우리가 거쳐갈 수 밖에 없는 길이다” – 톰 라이트

소망이 없이 믿음만을 강조하면 그 믿음은 우리를 강팍하게 만든다. 아무런 소망도 주지 않은채 사랑만을 강조하는 것은 너무나 잔인하다” –우찌무라 간죠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그리고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 5:6-8) 

 

B. 하나님과 화목하게 됨; 완성된 희생제사 (consummate blood sacrifice)

 

유대인들은 창조주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 되심을 ‘기뻐했고’, 모세의 율법이 그들 민족에게 주어진 것을 ‘자랑했다’. 그러나 인간의 교만과 욕심에 기초한 기쁨과 자랑은 공허한 것이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의 구원을 인정하지 않았고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들은 율법으로 타인들을 정죄했으며 분란을 일으켰고, 하나님과 진정한 화목을 이루지 못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과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갔지만, 시간과 공간이 제한된 불완전한 방법이었다 (9:1-14). 죄인인 인간은 하나님을 온전하게 만날 수 없었지만,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enemies) 였을때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 친구 (friends) 가 된 상태에서는 더욱 더 그리스도의 부활생명으로 영원한 구원을 얻게 된다. (롬 5:9-10) 

 

- 더욱 더 (how much more) 논리; 유대인들의 독특한 논리체계. 하나님이 어려운 일도 하셨기 때문에 쉬운일은 더욱 수월하게 행하셔서 그 일을 완수하심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 하느니라 (롬 5:11)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시편48:14)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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