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요한복음 성경공부 13

 요한복음 성경공부 13  (10:1-42)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요한은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언급했던 말씀들을 기록하면서 당시의 거짓 지도자들과 영지주의자들의 잘못된 인도함을 경계하고자 했다.

 

A) 예수님과 거짓 지도자들의 대조

 

나는 양들이 드나드는 문이다 (10:7) - 누구든지 이 문으로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서 풍성함을 얻게 하려고 왔다.                                                   

나는 선한목자다 (10:14); 죄의 대속을 위해 십자가에서의 희생을 예고하셨다.

선한목자는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서 이끌고 나간다 (10:3)

선한목자는 앞서서 가고 양들은 뒤따라 간다 (10:4)

선한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린다 (10:11)

선한목자는 우리에 속하지 않은 다른 양들도 이끌어 와야한다 (10:16)

 

시편 23 - 양의 시각에서 바라본 선한 목자

푸른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한다

내 영혼을 소생시킨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나를 지킨다

원수의 눈앞에서 나를 먹이시고 용기를 주신다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나를 바라보신다

 

거짓 지도자: 양들을 지켜주지 않으며 도둑이요 강도다. 도둑은 훔치고 죽이고 파괴한다.

)누가복음 21 - 과부의 전 재산인 두 렙돈까지 성전 건축을 위한 헌금으로 바치게 만든다.

    돈으로 바친 헌금은 성전 보수와 제사장의 욕심을 채우는데 쓰였다.

 

B)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과 예수님을 받아 들이지 않은 유대인들

 

제자도: 제자는 의지적으로 1) 선한 목자와 거짓 목자를 구분하여, 2) 선한 목자의 음성을 듣고 그 인도하심을 따른다. 하나님은 오직 인간에게만 자유의지를 허락하셨다 (동물은 본능에 의해 행동한다). "의지는 모든 선택의 대상 앞에서 자유롭다. 의지는 최고로 자유로우므로, 의지는 예속상태로 강요될 수 없다 (토마스 아퀴나스)"

*의지적 지적 호기심 (volitional intellectual curiosity); 미래의 인간은 인공지능을 지배하는 10%의 인간과 인공지능에 지배 당하는 90%의 인간으로 구분된다. 의지를 갖고 영적인 지혜를 추구해야 한다. (선과 악, 참 진리와 거짓을 판단하는 지혜)  

 

목자는 양을 알고 양은 목자를 안다. (10:14) - 하나님은 나의 본질적 가치를 귀하게 여기시며, 제자는 예수님의 그리스도되심을 의지적으로 받아들인다.

"내 양들은 내 음성을 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따른다.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10:27-28)"

 

창세기-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잘못 사용함으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짐 (죄의 도입)

요한계시록-문을 두드리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의지적으로 문을 열어야 한다 (용서)

"볼찌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20)"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은 유대인들

당신이 그리스도인지 아닌지를 분명히 말하시오 (10:24)

당신은 사람이면서,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하였소 (10:33)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성령을 약속하시는 예수님 (John 16:1-33)

      사람들은 절대적인 존재인 신의 형상을 마음대로 만들어 경배한다. 그 신을 돋보이는 형태로 내 옆 가까운 곳에 두고자 한다. 종교적인 사람들은 그 눈에 보이는 신이 나의 부와 명예와 행복을 보장해 줄 것으로 믿는다

    예수님을 따라 다니던 많은 사람들 역시 같은 심정으로 예수님을 대했다. 제자들의 어머니까지 예수님께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자기의 아들들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를 부탁할 정도였다. 계속해서 예수님께 표적을 구했고 예수가 진짜 그리스도인지 물어 보았다. 그 예수님이 자신의 떠나감을 알렸을 때 당연히 제자들은 놀라며 두려워했다.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아직 예수님이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온갖 고생을 하며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세상적 보상을 원했던 제자들이었다

 

    예수님의 그리스도되심을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예수님의 떠나감이 오히려 제자들에게 유익함이라는 예수님의 위로는 하나님의 의로움이 실제로 나타나는 복음의 위대함으로 증명되었다.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한 오해와 왜곡을 성령께서 바로 잡아주셨다. 죄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받아 들이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증명되었다. 세상의 거짓권세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 계명이 예수그리스도에 의해 완성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종교적인 행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세상적 복에 모든 관심을 갖고 상대적 우월감 또는 박탈감을 갖고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은 결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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