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0일 목요일

요한복음 성경공부 23

 요한복음 성경공부 23 ( 21)

요한복음 21 (초기 사본에는 없는 내용)

- 초대교회시대 박해와 기독교 공인의 시기에 용서의 문제가 중요해졌다.

- 박해를 피해 유대교로 돌아간 초대교인들에 대한 용서

- 두려움으로 인해 동료 기독교인들을 고발했던 교인들에 대한 용서

- 초대 교회의 지도자인 베드로의 자격에 관한 이단들의 비판

성경을 바라보는 관점

윤리적 - 죄와 용서 (인간), 권선징악 (샤머니즘)

종교적 - 구원 (자력구원), 나의 의, 고행, 수고로 인해 구원받음, 실패로 인한 죄책감

복음적 - 죄와 은혜 (하나님의 의지적 구원, 사명),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롬5:8-9)

 

A. 인간의 온전함 (integrity, blameless, 시편119:1-3)

"그 행실이 온전하고 주님의 법대로 사는 사람은 복이 있다. 주님의 증거를 지키며 온 마음을 기울여서 주님을 찾는 사람은 복이 있다. 진실로 이런 사람들 (노아, , 다윗)은 불의를 행하지 않고, 주님께서 가르치신 길을 따라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 형상 (Imago Dei): 모든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하나님의 속성 (성령의 열매)

하나님 앞 (Coram Deo): 모든 인간이 하나님과 만나는 곳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perfect) 인간은 없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께 의지하도록 창조되었다.

예수님 앞에 서 있는 베드로의 모습 (과거의 삶으로 돌아감) - 죄책감, 패배감, 두려움, 포기 (모든 인간의 딜레마) - 나는 고기잡으로 가겠다 (21:3)

 

하나님은 나의 지속적인 성장을 원하신다.

기독교의 핵심은 역사적 순서를 따라 발단에서 전개로, 절정으로, 그리고 그 절정의 결말로 전진하는 사건이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당신이 그 이야기 안에서 어디에 속했는지 알고, 그 의미-곧 하나님이 우리 죄를 해결하시고 우리와 새 언약을 맺으시는 일이 단 한 번에 성취되었다는 사실-를 경축하는 것이다. (톰 라이트)

 

B. 실패의 역설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신다)

예수님의 부르심: 베드로의 본명 (요한의 아들 시몬)을 부르시면서 그에게 공식적인 사명을 알려주신다.

- 다른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21:15): 세상을 사랑하던 너의 가치관을 버리고 너의 '자기'를 나로 확장해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라 그러면 이루리라(15:7). 베드로야 너는 지금부터 나의 일을 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를 띠고 네가 가고 싶은 곳을 다녔으나 (21:18) - 죄의 상태

- 네가 늙어서는 ---- 끌고 갈 것이다 (21:18) -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죽음

베드로의 대답: 베드로는 예수님의 질문과 명령에 쉽게 답하지 못했지만 (근심, 슬픔, 떨림), 결국 예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았다.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시편63:3-4)

예수님과의 첫 만남 -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 (4:19)

부활하신 예수님과의 마지막 만남 - "나를 따라오너라" (21:19)

 

나를 향한 예수님의 부르심: 예수님은 지금 나에게 말씀하신다. "나를 따라 오너라. 네 양을 먹이라. 이것이 너의 일이다". 

하나님의 세 질문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려고 하는 상황)

1)네가 어디에 있느냐? 2)네 형제는 어디에 있느냐? 3)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나의 한계, 부족함, 실패를 하나님은 그대로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신다. 하나님은 나의 그 실패가 일하게 하신다 (박영선 목사님). 그때 나는 거듭난 삶, 즉 내가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삶으로 변한다.

2025년 1월 15일 수요일

사랑한다는 것은

그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다
그를 알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를 아는만큼만 사랑 할 수 있다
그 노력은 고생이며 아픔이다
그 사랑 때문에 눈물도 흘린다
그러나 언젠가 알게된다
그 사랑때문에 힘겨웠던
그 순간들이 행복이었음을
그 먼 훗날의 깨달음
그 깨달음의 순간이 바로 오늘이기를
그 오늘을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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