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믿음으로 의롭게 됨 (로마서 4장 1 – 25절)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 (마태복음 1:1, 신약의 시작 구절)
A. 아브라함의 믿음 – 불확실성의 극복
창세기 15장 (하나님의 약속) -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진다. 땅을 소유하게 된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그것을 의로움으로 인정 (창 15:6)
아브라함의 믿음의 첫 여정: 갈대아 우르(Ur)에서 시작되어 하란 (아버지 데라의 죽음)을 거쳐 가나안까지 (창 11:31 – 12:4, 사도행전 7:2-4, 히 11:8-9)
우르(Ur); 당시 최고의 문명국가인 바벨론의 중심도시 (함무라비법전, 지구라트, 공중정원)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히 11:8)" – 이 세상에서의 나그네 인생;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망
B. 다윗의 죄사함 - 불완전성의 극복
시편 32편 (죄의 용서) - 주께서 죄 없다 인정해 주시는 사람은 복이 있다.
다윗이 밧세바와의 간음과 살인을 저지른 후 용서받음, 다윗왕가의 영원한 통치 즉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통한 전 인류의 구속사적 사건을 약속하심 (다윗 언약)
유대인의 자부심; 1)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 2) 할례받음, 3) 율법 (모세 5경)이 주어짐
바울의 반대주장; 1) 육신이나 행위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다, 2) 아브라함은 무할례시에, 율법이 있기전에 의롭다 함을 얻었다, 3) 율법은 미완성이다. 진노를 이루게 한다(롬 4:15)
C. 나를 위한 하나님의 약속 - 구원은 현재 진행형이다.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후사(seed, heir)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 (롬 4:13)”
“네 씨(seed)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창22:18)"
- 하나님의 언약적 정의(갈 3:16);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구원의 길을 계시하심. 하나님은 세계의 창조자시며 심판자로서, 온 세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그것을 다스리고 새롭게 하시고자 하신다 (톰 라이트)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는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할때 그리고 그 분이 하시는 일을 단순히 받아들일때 이루어진다.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구별이 없다. 아브라함은 육신의 조상이 아니라 믿음의 조상이다. ; hoping against hope (소망이 없는 중에도 소망함)
독생자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 (아케다, 결박) - 예수그리스도의 예표
아브라함의 믿음은 그것이 가능해서가 아니라, 그 상황의 터무니 없음 (부조리)을 이해할 능력이 없었고, 그것을 견딜 만한 힘이 그에게는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실로 믿을 수 없는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택하는 자기 체념적 결단, 키에르케고르).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히11:19)”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말씀으로 무에서 유를 만드심 (롬4:17)”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4:25); 아브라함과 다윗의 의로움은 바로 나의 의로움의 약속이다.
자기 자신마저도 용납할 수 없는 인간을 하나님은 용납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 (Grace)입니다. 이 은혜를 소망하는 용기 (Courage)가 바로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