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절대적 존재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을 수 없고, 눈으로 그 분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를 우리 인간들에게 온전히 알게 해 주셨다. 구원자이신 예수님은 생명 그 자체이시며, 선과 악을 심판하시는 권한을 가지셨다. 예수님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들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 진다 (요 5:24).
성경이 기록되기 시작한 이후 수 많은 사람들이 그 영원한 생명을 찾기 위해 묵상과 기도로 영성훈련을 통해 성경 안에 감추인 엄청난 보화들을 발견해 왔다. 사람들은 성경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암기하며 필사까지 하면서 그 말씀이 품고 있는 귀중한 하나님의 진리에 가까이 가고자 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 진리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을 범했고,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놓으셨음을 트집잡아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다.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성경 말씀을 암기하며 율법을 지키며 살아왔지만, 그 말씀이 증언하고 있는 것의 본질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예수님이 하고 계신 모든 일들이 바로 하나님의 보내심의 증거임을 알지 못했고, 성경의 모든 증언들이 바로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성경의 모든 증언들은 예수님을 증거한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정작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유대인들은 영원한 생명을 찾으면서 정작 생명 자체이신 예수님께 생명을 구하지 않았다. 유대인들은 서로 영광을 주고받으면서도,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 (예수 그리스도)은 구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유대인들은 그들이 절대적으로 존경하고 숭배하는 모세의 글 (성경)을 믿지 않게되는 모순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유대인들의 이 모순된 신앙은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지만,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구원자되심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기에 사람들에게 영광받으실 필요가 없다. 죽음에 처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이 바로 지금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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