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8일 목요일

로마서 성경공부 11

부르심의 소망 (로마서 8 18 - 39)

 

A. 고난의 의미

현재 우리가 겪는 고난 (8:18); 유대교와 로마에 의한 박해, 모든 창조세계가 함께 고난받으며 고통 중에 신음하고 있다 (해산의 고통; 새창조).

1. 인간의 실존적 모습 - 첫 열매로서 성령을 이미 소유했지만 여전히 새 창조의 완성을 인내하며 기다려야 하는 긴장상태

2. 소망으로 구원을 받음 -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는 것.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11:1)

3. 성령의 도우심 - 시간적, 공간적인 피조물의 한계와 연약함을 성령이 도우심

모든 일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심 (8:28)

미리 정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신다 (8:30)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고난의 삶을 사는 사람들)

 

B. 하나님의 사랑

바울의 질문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누가 감히 고소하겠습니까? 누가 감히 정죄하겠습니까?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8:39)."

 

하나님은 처음부터 자신이 하실 일을 분명히 아셨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은 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아들의 삶을 본떠 빚으시려고 결정해 두셨습니다. 분의 아들은 분께서 회복시키신 인류의 앞줄에 계십니다. 분을 바라볼 우리는, 우리 삶이 본래 어떤 모습이었어야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 유진 피터슨

 

C. 현재 내가 겪고 있는 고난

- 현실 속에서 겪고 있는 끝없는 도전들: 입시, 졸업, 군대, 취업, 결혼, 육아, 자녀교육, 직장 등     현대인의 복잡하고 바쁜 삶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지금 성령은 나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를 깨어 기도하며 인식해야 한다.

 

-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르는 삶 또한 또 다른 고난의 삶일 수 있다. 선하고 정직하게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정의로운 선택은 쉽지 않다. 매 순간이 투쟁일 수 있다. 다수가 따르는 방법이 때로는 정의롭지 않을 수 있기에, 용기있는 소수가 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세상은 나의 선한 행동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 의롭다라는 말은 내 속에 죄성이 전혀 없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내 몸에 여전히 병원균이 있지만 나의 면역력이 강하게 작용하여 건강을 유지 하는 것과 같다. 내 속의 죄성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용기가 필요하다. 성령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좁은 길로 인도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최근 글

세 가지 소망

    새 계명을 제자들에게 주신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 십계명으로 대표되는 옛 계명들은 그 원래의 의미는 없어지고 그 믿음의 크기로 서로 비교와 정죄함 때문에 예수님으로 부터 꾸짖음의 대상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