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0일 일요일

공평,긍휼,헌신 (Matthew 23)

  

모든 인간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하나님 앞에서 완벽해질 수 없다. 그러나 바리새인들과 종교학자들은 율법을 잘 지킴으로 인해 완벽하고 의롭게 살고 있다고 여겼으며, 그 잘못된 착각은 다른 사람에 대해 자비를 베풀지 못하게 했다. 또한 이 착각은 스스로를 가식적으로 만든다. 애초부터 완벽하지 않은 율법의 한계로 인해 겉으로는 의로운 척하지만 그들의 속마음은 불안과 초조 그리고 욕심으로 가득차 있는 이중적 삶을 살았다. 그 결과는 종교적 패션 쇼였다. 그들의 배타적 구원관, 자비없음, 그리고 잘못된 종교적 열심은 결국 그리스도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종교적 이중성의 결과는 종교적 패션 쇼일 뿐이다."

 

율법의 본질은 사랑이다. 그 사랑을 삶에서 구체화 시키는 것은 공평과 긍휼과 헌신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누구에게나 임해서 그들 모두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알아야 한다. 사회적 약자와 믿음이 적은 자들, 즉 애통하는 마음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축복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공평과 긍휼을 삶에서 실천하는 것이 헌신이다. 이 헌신은 용기있는 태도이며, 비록 온전치 못하지만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삶을 살아가는 믿는 자의 도리이다. 이 세 가지 율법의 기초는 우리들을 올바른 삶으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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