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삶은 함께 간다. 분리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각자의 능력에 따라 다른 은사를 주신다. 보기에는 크고 작음이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그 은사들을 어떻게 사용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드러내는지를 보신다.
삶 속에서 믿음을 온전히 실천하는 것은 어렵다. 나에게 주어진 능력을 온전히 나의 의를 위해서만 사용하기 쉽기 때문이다. 나의 만족과 나를 드러내는 일에 집중하게 되면 우리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용서를 하지 못한다. 그리고 나의 잘됨이 하나님의 축복의 열매라고 착각하게 되며 그러지 못한 자들을 무시한다.
주인에게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받은 종들은 능력을 인정받은 종들이었다. 열심히 일해서 그 돈을 두배로 늘려 주인의 재산을 늘어나게 한 종들은 칭찬을 받았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능력이 있음에도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 그는 주인의 의도를 제대로 알지 못했다.
"주인은 종들이 그들의 능력을 사용하여 열심히 일하기 원했다."
하나님은 일생 동안 우리들이 믿음의 모험을 하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열매 맺기를 원하신다. 물질적인 성과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함이 나타나는 삶이다. 세상적으로 볼 때 실패가 될 수도 있겠지만 어찌하든 하나님을 알아가며 동행하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칭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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