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4일 목요일

축복의 날 (Matthew 24)


   

세상은 종말을 향해 가고 있다. 끝없이 발생하는 민족과 국가간의 전쟁과 환경파괴 그리고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인륜 배반적 범죄들이 그 증거이다. 의롭게 살아 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미움을 받는다. 사람들 간의 경쟁은 더 심해져서 서로 물고 뜯으며 싸운다. 하나라도 더 소유하기 위해 남의 것을 억지로 빼앗는다. 악은 점점 더 퍼져 많은 사람들에게 파멸을 일으키고 사랑은 없어지고 있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이 어찌할 수 없은 상황들을 온 몸으로 견디며 살아야 한다. 수동적인 견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의 법칙으로 살아가야한다. 세상과 반대로 살아가야 한다. 바보라는 소리를 듣는다면 잘 사는 것이다. 손해보고 있다면, 누군가를 도와주고 있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고 있다면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이다.  

 

                            "세상과 반대로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누구에게나 공평히 대했다. 예수님은 긍휼하심을 갖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했다. 자신의 소명에 끝까지 헌신했다. 모든 세상이 예수님을 경멸하고 손가락질을 해도 묵묵히 주어진 길을 걸어 가셨다. 많은 사람들이 다가올 환란의 날을 두려워한다.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그 심판의 날이 온다고 예수님이 경고하셨다. 그러나 묵묵히 자신의 본분을 다 하는 사람들에게 그날은 최고의 축복의 날이 될 것 이다. 그들은 이미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고 있기에 하나님의 통치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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