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리스천의 정체성 (로마서 1장 1-17)
A. 예수님과 나의 관계성
바울은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면서 로마서를 시작한다.
- 예수그리스도의 종, 사도, 복음을 위하여 선택됨 (1:1)
예수님의 질문: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인간의 질문: 어떻게 신이 인간이 될 수 있나? (인간의 의심과 지혜없음, 영지주의자)
인간이 신의 존재를 경험적, 우주론적, 목적론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칸트).
올바른 질문: 왜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나? (인간의 실존적 질문)
예수그리스도;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 영으로는 하나님의 아들, 부활하심 ( 선지자들의 예언을 통해 미리 약속됨) - 신(100%),인간(100%)
당시 로마의 상황 (2000년전) - 네로 황제의 통치, 로마의 기독교인은 100명이 되지 않았고 (톰 라이트), 율법을 따르는 유대인과 예수를 따르는 유대인 사이의 갈등.
1) 유대교;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았다.
2) 영지주의자; 예수님의 인성을 부정, 오직 영적인 것만 옳다고 주장
3) 사두개인들; 부활을 믿지 않음. 모세 오경만을 믿음
4) 헬라인들; 영과 육은 철저히 분리되어 있다 (플라톤의 이원론, 스토아 철학).
5) 로마인들; 황제는 신의 아들 (son of God), 황제의 생일은 좋은 소식, 복음 (gospel)
“너희도 예수그리스도의 것 (belong to Jesus Christ) 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 (1:6)”
B. 부르심을 입은자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헬라인 - 야만인, 지혜있는 자 - 어리석은 자, 유대인 – 이방인, 로마인 – 식민지백성들
율법을 지키는 자 (바리새인, 서기관) – 율법을 어기는 자 (일반 민중들)
가진 자 – 못가진 자, 지배계층 – 피지배계층
복음의 대상은 특별계층에 제한되지 않는다. 바울이 던진 심각한 도전
우리의 욕심과 죄성은 스스로를 상대우위에 두는 계층에 속하게 한다. 그 안에 속함으로 안정감과 우월감을 느낀다. 나에 대한 타인의 시선이 더 중요하다
예) 예수님을 찾아와서 영생을 묻는 부자청년, 바리새인
For the gospel reveals how GOD puts people right with himself: it is through faith from beginning to end. (Romans 1:17)
C. 복음-하나님의 의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4)
복음;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1:16)
구원; 하나님이 모든 창조세계를 타락과 부패에서 구출하심. 미래의 소망이며 현재진행형
의 ; 하나님의 언약적 정의 (God's covenant justice) - 예수 그리스
믿음; 우리가 목격하거나 입증할 수 없는 것을 붙드는 것. 즉 하나님이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다는 것과 예수님이 진실로 세상의 구원자되심에 대한 확고한 신념.
기독교 세계관: 창조 - 타락 - 구원 (구속) - 회복 (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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