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0일 월요일

비정한 종교 (Mark 3)

 

종교인들은 긍정적 사고와 함께 마음의 평안을 모든 이들과 공유한다.

그 안에서 공동체적 가치의 실현과 평화 그리고 하나됨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에게도 이 가치가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무의미한 형식과 많은 규범들로 인해 이 가치들은 무시된다.

 

안식일에 관한 수많은 규정들은 안식일의 의미를 잊혀지게 만들었다.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 고쳐주심은 이러한 왜곡된 유대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의 병 고침을 비난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 만든 규범과 율법이 오히려 안식일에 악을 행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 것에 대해 예수님은 '비정한 종교'라고 비판했다.

 

지구상에 벌어지는 수많은 전쟁의 원인이 바로 이 비정한 종교때문이다.

내가 믿는 신의 가치가 지나치게 왜곡되어 타인들을 비판하고 억압한다.

하나님의 가치는 그것을 아는 자들에 의해 지켜져야 하지만 동시에 관용과 자비가 동반될 때  그 진짜 가치가 세상에 드러난다.

 

He looked them in the eye, one after another, angry now, furious at their hard-nosed religion.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최근 글

세 가지 소망

    새 계명을 제자들에게 주신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 십계명으로 대표되는 옛 계명들은 그 원래의 의미는 없어지고 그 믿음의 크기로 서로 비교와 정죄함 때문에 예수님으로 부터 꾸짖음의 대상이 되었다 ...